베트남 사파 여행 숙소 정보 추천 후기

 

엄마랑 둘이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베트남 사파 여행 및 숙소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노이 공항에서 슬리핑 버스 타고 사파 다녀온 후기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숙소 예약하실 분들은 꼭 할인쿠폰 받고 저렴하게 예약하세요.

 

 

 

 

베트남 사파 숙소 예약 하실분들은 아고다,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할인쿠폰 받고 예약하세요. 할인 쿠폰 이외에도 시간별 특가, 카드사 이벤트 상시로 진행중이니 확인 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하세요.

 

 

여행일정

 

총 일정 : 3박 4일

인원 : 2인

총 금액 : 약 180만원

 

여행 금액은 숙소, 액티비티, 식당, 마사지 비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여행에서 최대한 즐기고 놀고먹고 오자라는 주의여서 많이 사용했는데 저 금액에서 더 저렴하게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세요. 참고용으로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1. 하노이 공항 도착 후 슬리핑 버스로 사파 이동

 

새벽비행기라 출출해 입국 심사 이후 공항 내부에 있는 쌀국수 사먹었습니다.

사파 내부에는 환전소가 거의 없다는 정보에 공항 내부에 있는 환전소에서 가져갔던 달러 전부 환전했습니다.

사파 도착하고 나서 공항에서 환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귀찮으신 분들은 공항 환전소 추천드립니다.

 

*슬리핑 버스 정보는 아래 따로 작성해 놓았습니다.

 

 

 

 

 

 

2. 판시판

신서유기에 방송되었던 판시판은 썬플라자 내부에 있는 기차역에서 모노레일을 탑승해야 갈 수 있습니다. 1번 환승해서 총 2번의 기차 탑승 이후 케이블카 타고 판시판 까지 이동했습니다.

판시판까지 가는 티켓은 전부 클룩에서 구매했습니다. 할인 쿠폰 적용 후 1인당 3만원 후반대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티켓은 구매후 당일 사용 가능합니다. 사파는 안개낀 날이 많아서 일정 조절 가능하신 분들은 당일에 날씨 체크 후 판시판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판시판 가는 모노레일 및 케이블카 줄이 긴 편이라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땐 다행히 줄이 얼마 없어 바로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 카 하차 후 편의시설에서 음식, 소세지 빵, 팝콘, 음료 판매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커피 한잔 마셨습니다. 휴게소를 지나치면 곧바로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개는 많이 꼈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던 판시판 풍경에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구름이 몰려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했는데 지금 보니 구름이 몰려있을때 찍은 사진이 많네요.

 

판시판 정상에 가면 깃발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저 기념석 옆에 국기함이 있습니다. 베트남 국기 이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국기가 있었는데, 정말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때 한국 국기는 없었습니다.

 

배경자체가 이미 다했지만 중간중간 포토스팟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저희는 판시판만 하루 구경하는 일정으로 잡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진찍으며 풍경 즐기다 내려왔습니다.

 

판시판에서 사파 내려오기 직전 탑승구에서 살짝만 나오면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재단장시기라서 보수 작업하시고 계시던데 그래도 예뻤답니다.

 

 

 

 

 

3. 깟깟마을

 

인스타그램에 사파여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전통의상 입고 찍은 사진들! 저희도 찍었습니다. 깟깟마을 매표소 옆에 가면 전통의상 대여 업체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추천해주신 의상을 입고 엄마는 평소 좋아하시던 빨강색 옷을 입었습니다.

제가 갔던 전통의상 대여 업체에서는 옥상에 따로 촬영 스팟이 있어서 전통의상 입혀주신 후에 사장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찍어주신 사진은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 세번째 사진은 깟깟마을 내부에 있는 포토스팟에서 엄마가 찍어준 사진!

 

 

깟깟마을 입장료

150,000 동

한화 약 7,500원

 

 

첫번째, 두번째 사진은 깟깟마을 내부에 한화 약 500원 정도 입장료를 내면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돈 내고 사진찍고 오긴 했는데 굳이 들어갈 필요성은 못느끼겠습니다. 저기 말고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는 깟깟마을에서 2시간 정도 보냈습니다. 빨리 둘러보시는 분들은 1시간 이내로도 둘러보시지만 저희는 천천히 먹고 쉬고, 멍때리면서 다녔기 때문에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깟깟마을까지는 택시타고 이동했고 돌아올때도 같은 택시기사님이 픽업하러 와주신다고 하셔서 택시 타고 이동했습니다.

 

 

힐링여행으로 다녀온거라 판시판과 깟깟마을만 다녀오고 나머지 일정은 호캉스를 즐겼습니다. 호텔 내부 마사지 및 수영장 이용, 에코로지 숙박시 자전거 무료 대여가 있어 사파에서 자전거 투어, 인피니티 풀 이용하며 놀았습니다. 굳이 관광지 안가도 숙소에서만 놀아도 될 정도로 숙소가 너무 좋았습니다.

 

 

 

슬리핑 버스 예약

 

하노이 공항 인아웃으로 비행기 티켓 구매했고 하노이 공항에서 사파가는 슬리핑버스는 출국 3일전 예약했습니다. 사파에서 하노이 공항으로 돌아가는 슬리핑 버스는 당일 예약하고 탑승했습니다. 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다행히 운행하는 버스도 많고 자리도 넉넉해서 당일 예약 탑승 후 하노이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슬리핑 버스 예약 어플 : Vexere 

픽업 : 하노이 공항

드롭 : Sapa Town

 

 

사파 시내에 숙소가 있으신 분들은 Sapa Town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숙소가 시내 근처에 있다면 호텔까지 드롭해줍니다.

 

주의사항

장시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화장실이 있는 슬리핑 버스 탑승 추천합니다.

모든 슬리핑 버스에 화장실이 있는게 아니라서 상세보기에 화장실이 있는 버스인지 꼭 확인하신 후 예매하세요.

 

 

 

 

숙소 정보

 

이동동선을 최대화하며, 예쁜 뷰, 부대시설 이용이 편한 숙소를 목표로 예약했습니다. 첫 2박은 M갤러리에서 숙박했고 나머지 1박은 토파스 에코로지에서 숙박했습니다. M갤러리도 너무 좋았지만 다음번에 사파에 방문한다면 토파스 에코로지 에서만 3박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M 갤러리

결제금액

2박 : 36만원

* 조식포함

* 아고다 이용

아고다 공식 사이트 | 예약 무료 취소 & 할인 특가 | 2백만 개 이상의 숙소

 

 

호텔정보

 

객실정보 : 클랙식 룸 트윈

 

숙소가 미친듯이 예뻤던 M갤러리, 저녁 야경도 너무 예뻐서 밤낮으로 호텔 내부에서 사진찍으러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슬리핑 버스에서 한참을 자다 와서 당이 떨어졌는데.. 오자마자 환대해주시며 따뜻한 코코아와 물수건을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 내부에 있는 화장실도 예뻐서 사진이 엄청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호텔 부대시설인 수영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엄마랑 저밖에 없어서 마음껏 사진촬영했습니다.

 

 

판시판 다녀온 날 오후 너무 힘들어서 호텔 내부에 있는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사파 시내에 있는 마사지 리뷰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 같아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되는 호텔 마사지 받았는데, 아무래도 호텔이다 보니 다른 마사지 숍보다는 가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합니다.

 

 

조식정보

엠겔러리 조식식당은 특이해서 또 유명하더라구요. 

 

야채, 빵, 국수, 계란 요리 등 먹을게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저는 버터랑 치즈 좋아하는데 버터랑 치즈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 토파스 에코로지

 

최근 인스타그램 보니 토파스 에코로지 가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사파는 워낙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에코로지가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는 토파스 에코로지 추천드립니다.

 

하노이에서 바로 오시는 분들은 추가금액 지불하시면 호텔 측에서 픽업 해주고, 사파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하루 전날 무료 셔틀버스 예약해서 탑승했습니다. 아래에서 셔틀 시간표 확인 가능합니다.

 

Location | Topas Ecolodge

토파스 에코로지 오자마자 따뜻한 수건과 생강차 주시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사파 시내에서 45분 정도 셔틀타고 왔는데 그정도 감수하고 갈만한 곳입니다.. 진짜 대박이에요..

 

 

 

Things to do - Adventures fit for explorers | Topas Ecolodge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니 위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저는 체크아웃 당일에 자전거 빌려서 타고 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결제금액

1박 : 18만원 대

* 캐쉬백 적용 금액, 미적용시 20만원 초반대

* 아고다 이용

* 조식포함

 

아고다 공식 사이트 | 예약 무료 취소 & 할인 특가 | 2백만 개 이상의 숙소

 

 

 

 

 

 

숙소정보

 

객실정보 : 프리미엄 익스큐티브 방갈로우

 

직원분이 숙소까지 데려다 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방갈로우 업그레이드 해서 다시 가고 싶어요.

 

인피니티 풀은 무료로 이용했고, 맥주는 해피 아워시간에가서 1+1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에코로지 내부에서 주는 무료 음료도 있고, 인피니티 풀에 있는 유료 음료가 있습니다. 유료 음료의 경우 주문 후 방갈로우 번호를 말하면 체크아웃할때 결제 하는 시스템 입니다.

 

 

 

식사는 360도 레스토랑에서 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저녁식사 프로모션이 있어서 체크인 후 방문시간 말씀드리고 저녁식사 예약했었습니다. 

 

Sapa Restaurant Cuisine | Topas Ecolodge

 

 

야경마저 너무 예뻤던 토파스 에코로지, 저녁식사 이후 방갈로우 돌아와보니 Sweet Dream !!!!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조식정보

조식 먹는 곳도 감성넘치는 토파스 에코로지.. 진짜 너무너무 미쳤습니다.

토파스 에코로지 조식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는 커피였습니다.

 

 

테이블 당 드립커피 기구를 주시더라구요. 갓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싫으신 분들은 그냥 요청하시면 따뜻한 커피 가져다 줍니다. 감성샷 찍은 이후 계란요리, 국수 등 엄청나게 흡입했다는 사실..

 

 

사파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숙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엠갤러리와 토파스 에코로지 추천드립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선플라자가 내부에 판시판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기때문에 엠갤러리 숙박하시면 판시판 가는 당일이 정말 편합니다. 자연 좋아하시고 조용히 쉬고싶으신 분들은 토파스 에코로지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번에 사파 방문하게 된다면 토파스 에코로지에만 묵고싶을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